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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앵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그리고 채상병 특검법이 국무회의 의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됐습니다.정부는 검찰총장 뿐 아니라 법무부장관도 검사의 징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검사징계법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두번째 국무회의.정부는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까지, 이른바 3대 특검법을 모두 의결했습니다.국회에서 법안을 넘겨받은 지 단 하루 만입니다.[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6·3 대선을 통해 확인된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는 조치입니다."'3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을 하나하나 정조준하고 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번번이 좌초됐습니다.아직 새 내각이 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정부 당시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 "전 정부가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현 내각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대통령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했던 국회의 입법 권한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리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즉각 "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환영했습니다.[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서, 각 특검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의힘은 "1호 법안으로 민생법안이 아닌 특검법을 선택하며, 벌써부터 사정과 정쟁에 의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박수민/국민의힘 원내대변인] "통합을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가 아직 생생합니다. '취임사 따로, 국정 따로' 이렇게 빨리 시작해도 되는 것입니까?"정부는 검찰총장 뿐 아니라 법무부 장관도 검사의 징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검사징계법도 함께 의결하며, 검찰 개혁의 고삐도 놓지 않았습니다.내란종식을 약속했던 이재명 정부가, 정권 초기 국정동력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적폐 청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MBC뉴스 김민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김민형 기자(peanut@mbc.co.kr)기 /사진=임종철 실제 상장이 예정된 기업을 미끼로 투자자 신뢰를 얻은 뒤 실체가 불분명한 비상장회사를 상장 예정이라며 속여 자금을 끌어모은 사기 사건이 재발해 주의가 요망된다. 블로그에 가짜뉴스를 올리는 등 동원한 치밀한 수법을 동원했다. 투자자들은 노후자금, 주택구매자금, 자녀 혼수자금 등 거액을 투자했고, 사기꾼들은 잠적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라운락자산운용, 더블유투자자문, 제이에스투자일임을 사칭한 일당은 상장을 앞둔 비상장사에 미리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개인투자자를 유인했다. 적게는 수명 많게는 수십명에 달하는 이들 일당은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접근해 상장 일정과 수익 가능성을 강조하며 투자금 입금을 유도했다. 이들 일당이 뜯어낸 자금은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IPO(기업공개)를 앞둔 기업 주식을 헐값에 살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개인투자자를 기만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 수법은 상장을 앞둔 회사가 만든 것처럼 보이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공모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인한 뒤 투자금을 가로채는 식이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2023년 하반기 대어로 꼽혔던 두산로보틱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식 공모 절차 이전에 비상장 주식 매입이 불가능하다"라는 사칭 주의 안내문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말 시장 내 유동성이 줄어들며 IPO 시장이 냉각되자 관련 사기 수법도 한동안 주춤했지만 최근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들 사기 수법도 한층 더 정교해진 양상을 보인다. 이번에 개인투자자들로부터 40억원가량을 편취한 의혹을 받는 일당은 처음에는 실제 상장을 앞둔 로킷헬스케어 비상장주식을 제시하며 투자자들 신뢰를 얻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일당 계좌에 돈을 넣었고 로킷헬스케어가 지난달 상장하자 수익금을 돌려주기도 했다.이후 일당은 올리버라는 비상장주식을 살 것을 권유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의심을 하자 일당은 자신들이 만든 올리버 종목 분석 내용을 담은 네이버 블로그, IPO 계획 내용이 담긴 언론 기사, IR BOOK 등을 제시하며 신뢰를 유도했다. 자료와 기사 모두 가짜였다. 특히 기사의 출처인 언론사 사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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