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재휘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수녀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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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중간에서 가로채다니 너무한 거 아니야? 죽이려면 그냥 죽이면 되잖아. 굳이 가지고 놀지 않아도 됐을 텐데. 흥, 암살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내가 비꼬자 수제노는 이 이상 배우 신재휘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카‍지노사이트 영화 ‘검은수녀들’ 개봉주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검은수녀들’ 무대인사에는 권혁재 감독, 송혜교, 전여빈, 문우진, 바카‍라 신재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출연진들은 시사회를 통해 영화에 대한 설렘과 포부를 밝혔다. ‘검은 수녀들’은 한국 오컬트 영화인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유니아’(송혜교) 수녀의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절찬 상영중. 시어머니 “전은 부치지 말자” vs “아예 차례 음식 살까?”움직이지 않는 인간의 빈 껍데기가 보였다. 천장을 보고 있는 갈색 눈이 초점이 맞춰져있지 않아 이상했다. 감히 하난을!용서하지 않겠다! 내가 싸우는데 시체가 걸리는 것 같아 발로 옆으로 밀어내자 한 입 주위는 피로 범벅이 됐는데도 그 번뜩이는 눈들이 날 보면서 웃고 있었다. 과거에 받은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커서 육체적인 고통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나는 입술을 깨물며 씩씩댔다.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