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 이민정이 오랜만에 톱스타로서 청담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한 명품 브랜드의 10주년 기념 전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민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련되고 절제된 감각이 돋보이는 모던 클래식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 톤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수트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이 살아 있는 테일러드 재킷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유로운 핏의 팬츠는 활동성과 편안함을 두드러지게 했다. 이너로는 크롭 블랙을 매치, 반전 복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옐로 베이지 컬러의 핸드백을 액세서리로 활용했다. 차분한 수트 룩에 생기를 더하고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제품은 500만 원대 후분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민정은 '내 손 진짜 큰 거 인정'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이병헌과 종중이 종중원 명의로 등기되어 있는 땅에 대해 종중땅이라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종중원은 개인땅이라고 주장하여 소송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땅이 수용되어 보상금이 나오거나 상속되는 경우에 특히 분쟁이 많은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