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콘텐츠를 꿈꾸며" AICT 4기 서포터즈 합격 후기 > 자유게시판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저는 서포터즈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으로,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활동이 있을까 알아보던 중 AICT 4기 서포터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첨부한 공고를 보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주요 행사를 취재할 수 있다니! 홍보 콘텐츠 제작이라니!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지원서를 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 지원서 지원서를 작성하기 전 어떠한 내용을 담을까 고민하던 중, 기술을 전하는 역할에 도전하고자 하는 다짐을 담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다음과 같이 작성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기술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첨단소재공학을 전공하면서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다 AICT 대학생 서포터즈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보고, 단순히 기술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기술을 전하는 역할’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기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전달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지원했다.인적 사항 인적사항에 편집 툴 사용 능력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객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모두 ‘중’ 표시를 했습니다. 또한, 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 생각해 블로그 부문으로 지원했어요.주요 경력 및 활동 사항추가로, 2학년 때 진행했던 대외활동, 대학교 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작성하고 서포터즈 활동 내용도 꼼꼼히 작성했습니다.단순히 활동명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 활동 내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떠한 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 작성한 게 좋은 점으로 작용했을 것 같아요.주요 수상 내역수상 내역은 대학교 내에서 진행한 경진대회를 작성하였습니다.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300자 내외전공과 연결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기술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지원동기를 쓸 때는 단순히 ‘관심 있다’고 적기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취재하고 서포터즈 콘텐츠로 풀어내고 싶다는 점을 강조했어요.서포터즈 활동 계획500자 내외저는 단순히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을 나열하기보다는 왜 그런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과정까지 함께 담아보려고 했습니다. 카드뉴스나 숏폼 같은 형식도 “이런 방식이 대중과 소통하기에 효과적일 것 같았다”는 식으로 제 생각을 설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부분만 강조하기보다 서포터즈 활동이 팀과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는 다짐도 함께 적었어요. 전반적으로는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개인의 열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야기하되, 너무 형식적인 서포터즈 표현보다는 내가 진짜 기대하고 있는 부분들을 진솔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답니다.포트폴리오 지금까지 활동했던 카드뉴스/릴스 제작 경험, 봉사활동, 아이디어 제안 경험 등을 담아냈습니다. 제가 수행했던 역할과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점이 잘 드러날 수 있게 넣었습니다. 이런 고민과 노력 끝에 지원서를 제출했고, 며칠 뒤 받은 서류 전형 합격 문자!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과 함께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2, 면접 후기면접은 줌(Zoom)으로 진행되어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교적 편안하였습니다. 그러나 질문 내용은 생각보다 섬세하고 깊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지원 동기 외에도, 어떤 서포터즈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지, 관심 있는 주제는 무엇인지, 실제 활동 시 어떤 기획을 해볼 것인지 등 구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과거에 제작했던 환경 관련 콘텐츠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는 데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자기소개였으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기술에 관심이 많아 이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질문도 있었는데, “2학년 때 꽤 많은 활동을 했는데, 그것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는가?”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서포터즈 “2학년 때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었고, 그 덕분에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변하였습니다. 면접 전반을 통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 활동을 왜 하고 싶은지를 진심으로 알고자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스펙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제 관심사와 가치관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은 긴장되어서 말을 더듬었지만 다행히 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AICT 서포터즈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앞으로 어떤 서포터즈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과학기술이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사람들에게 조금 더 쉽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설렘이 앞섰습니다. AICT 서포터즈로서 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술이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연구 성과를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하여, 과학기술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기술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도록 서포터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