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일기 (feat. 광화문 직장인이자 여의도 거주민의 맛집/밥집 모음 39편) - 근 한달에 걸친 인테리어 공사 및 정리와 함께 쌓여가는 엄마 도시락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May 2021 One Million Chef Food Shots Released!!!
쇼핑몰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오늘 본 상품 0

없음

2025년 7월 일기 (feat. 광화문 직장인이자 여의도 거주민의 맛집/밥집 모음 39편) - 근 한달에 걸친 인테리어 공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Jennifer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27 12:30

본문

일기는 정동출장샵 빨리 써서 해치워버려야지! (라고 말은 매일 한다)집에 살기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싸주시는 도시락심지어 저녁에 운동을 가고, 이후에는 또 공사현장 가서 점검을 하고 오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이제 저녁까지를 챙겨주시게 되었다덕분에 울 어머니는 점점 피곤해지시지만, 나는 초반에 집에서 싸주신 음식만 먹으니 배부르면서도 살이 빠지는 기적을 시전하게 됨역시 엄마 밥이 최고입니다우리집 공사 견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웨인스코팅 문짝이 드디어 달렸는데 기대했던것보다도 더 이쁘게 나와서 너무 기뼜다사진으로만 보고 고른거라 혹시라도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면 어떡하지 너무 걱정했는데... 문짝은 기존에도 꽤 묵직했는데 더 묵직해진거 같고, 확실히 그냥 도어가 아니라 도장 도어가 고급진거는 너무 실감이 나더라(열전사만 해도 되지 않겠냐고 하셨던 ) 사장님도 나중에 전반적으로 완성된걸 보시면서 역시 우레탄 도장이 확실히 고급지긴 하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셨지하지만 이건 인테리어편에서 공개하려고 굳이 여기 안 씀근데 문짝만 바꾸다보니 이렇게 기존 문짝의 자국들이 남았는데 잘 갈아주고 가셔서 그 위에 비슷한 스티커를 붙여 감쪽같이 마무리했다여기 남는 공간에 틈새장을 짤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너무 경황없이 말씀드려서 짜여있는걸 보고 당황...;;사실 짜인건 뭐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원래 짤때 아래쪽에 문을 달았던 이유는 바로 요 폼롤러를 넣기 위해서였는데 폼롤러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이임에 좌절. ㅠㅠ 저 폼롤러 어디 넣느냔 말이다!!! 라고 했으나 또 넣을 자리는 만들어지기 마련이더라 (이젠 오히려 자리는 많음) 그리고 이 폼롤러를 맞춰서 아래 문짝을 높였으면 전체적인 통일성도 안 맞았을거 같아서 더더욱 그냥 이렇게 하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다만, 어차피 할걸 알았으면 이거 아주 작지만 얘도 웨인스코팅을 할껄. 이라는 생각이 든게, 확실히 그냥 보통의 도어는 저렴해보인다. 도장에 비하면 훨씬 저렴해보일 수밖에 없는게 사실인듯.... 그런데 또 그래서 이거 하나 달아보고 나니 나머지 문들은 다 도장으로 하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하기도....​한와담 광화문점부의금 냈던 회사 분께서 답례로 밥을 사주셨다한와담은 근방에도 하나 있는데 이렇게 가까운곳이 이렇게 크게 생겼는지는 전혀 몰랐다음식은 맛있었지만, 내 기준 한와담은 1인분 양이 너무 적다. ㅠㅠ근데 보통 답례로 사주실때는 알아서 메뉴를 정하시지 않나.... 메뉴판 주고 먼저 주문하라고 하면 뭐 어쩔 수 없이 당연히 저렴이 기본메뉴를 고를 수밖에 없는데... 뭐랄까.... 맘대로 시켜! 난 짜장면!!! 이런 느낌이다아니 이런 간식이 생겨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너무 맛난거다!!! 2006년 단종되었다가 다시 나온거라는데 다시 나올만 하다쫄깃하면서도 이런 간식 특유의 인공적이고 뭔가 재료와 맛이 분리되는 느낌이 없다​정동 댓짱 돈까스원래 운동하고 공사 현장 확인하러 가곤 했는데 이날은 꼭 해야 하는 미션이 있어서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다근데 이날따라 또 어머니께서 도시락을 안 싸주신 날이라 점심도 부실하고 해서.... (평소 힘드시면 싸지 마세요. 라고 하면 그래도 싸주셨는데, 이날은 옳다꾸나. 하고 안 싸주셨다)급 굳이굳이 댓짱돈까스까지 가서 돈까스를 먹으러 갔는데 또 들어가서 아무데나 앉으라는데 굳이 찾아간 구석자리에서 우리 회사 신입사원을 만남. ㅋㅋㅋㅋㅋ덕분에.... 이날 아주 비싼 돈까스를 먹게 되었다고 한다(...)에어컨 세척겸 도배를 위해서 에어컨 판넬을 떼어두기는 했는데 에어컨 판넬 떼고 며칠 안되어 에어컨 실외기 자체가 고장나서 새 에어컨 계약 및 다시 설치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다덕분에 그간 본가에서 지내는건 그냥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어있고... 그러다보니 뭘하든 너무 더워서ㅠ 이날은 문짝 달려고 넣어놨던 짐들을 다 빼놓았던거에 이어서, 바닥 작업을 위해서 짐들을 다시 수납장 안으로 모두 넣어놔야 하는 날이었다진정... 힘겨웠도다. 덥다보니 이제 집에가면 일단 옷부터 다 벗어재끼고 일하게 되었다그리고 이날 에어컨 계약서를 처음 보았는데, 처음에 200만원이라서 좀더 저렴한 업체로 찾기 위해서 신생업체랑 계약한다고 할때 나는 또 그 몇십만원 아낀다고 신생업체와의 리스크를 감당하냐, 나는 그냥 기존에 하던 업체에 하고 싶다. 라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200만원이 대당 가격이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난 너무 몰랐는데 내가 이 얘기 했더니 시스템 에어컨이 대단 200만원이면 저렴한거 아니냐고해서 내가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건가 뭔가 좀 헷갈렸다어머니께서 아주 궁금해하시며 너는 왜 받침을 왼쪽처럼 놓니? 라고 물으셔서? 네?? 그게 무슨 말이죠?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알고보니 오른쪽처럼 놓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난 물주고 흐르는거 때문에 받침이 있는거니 당연히 저렇게 놓는거라고 뒤집어서 지금까지 놨던거였다어머니께서 밥을 너무 많이 싸주시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으니 줄여주세요. 따위의 말은 하지 않는다도배 확인 등을 위해 반차 쓰고 집에 간 날세상. 정동출장샵 원래 6월 24일 시작해서 늦어도 28일이면 끝날거라고 생각했던 공사는, 현재 7월 3일 여전히 작업 중임.... 심지어 이거 한다고 끝나는게 아닌게 문짝 잘못된거 스케쥴링이 한참 밀려서이번주도 기약이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그거 없다고 못사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에어컨 때문에...)바닥은 원래 손봐주시기로 한거 아니었는데 몇개 파손이 있는 부분들도 메꿔주시고, 내가 침대 프레임에 커다란 헤드가 거슬려서 예전에도 한번 떼어보려다가 어마어마하게 강하게 붙여놔서 포기했었는데 그 부분도 부탁했더니 두분이서 떼어주셨다. 그래서 침대 프레임 다시 안 사고 그냥 있는걸 재활용할 생각이긴 한데... 지금 방 분위기나 여러가지에 침대 프레임이 낮은게 어울리기도 하고, 현재 배치상 침대를 북향으로 놔야 해서 어쨌든 헤드가 아예 없는거보다는 살짝 있는게 나아서 그런 점으로 고민 중이긴 하다. 하지만 일단 두툼한 헤드가 제거되고 나니 좀 천천히 생각하자 주의인테리어분들 돌아가시고 싸주신 도시락먹고, 집 좀 치우다가 다시 9시 PT 시간 맞춰서 광화문으로 가서 PT를 학 집에 갔다대단한 일정이었다!!!갈수록 늘어나는 도시락 개수로 인해서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들고가기가 힘들 지경에 이르렀지만 한번도 사양하고 안 가져간적은 없다고 한다올해 내 기준 가장 충격적인 기사 중의 하나... 가 아니라 그냥 가장 충격적인 기사였는데 지인이 이 기사에 존멋.이라고 하여 더 충격을 받았다특히 소위 "페미니스트"를 중심으로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멋지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진짜 어이없다극단적으로 말하면 이런걸 옹호해주기 때문에 페미가 정신병 취급 받는다고 생각함나중에 보니 이렇다고 하는데 결국 법의 헛점인듯그래도 차병원은 나름의 프로세스를 잘 만들어서 운영중인데 아직 안 그런 병원들도 많다는것이 더 놀라운 지점인거 같다지금까지 이시영의 행보를 응원했는데 이거 하나로 난 그냥 하아.....ㅠㅠㅠㅠ오늘은 내가 죽어도 주장하던 검정색 손잡이가 알리를 통해서 오는 날이었다처음에 조심스러워서 이거 하나만 주문했다가, 나중에 다시 옷장이랑 신발장 손잡이까지 싹다 이걸로 주문하느라 돈도 꽤 들었는데 이거 하나 먼저 온거 달아보자마자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나사 위치는 같지만 위아래 길이가 너무 길고, 실제 달았을때 느낌은 내가 생각한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심지어 울 어머니는 어디서 저런 싸구려를 가져왔냐고. ㅠㅠㅠㅠ덕분에 바로 가구 사장님께 연락해서 안되겠다고 하여 손잡이는 사장님이 또 처음 추천하셨던 아이로 돌아갔다 네... 그러니까 괜한 똥고집을 부리면 괜히 시간만 늘어납니다 손잡이 이제 정했으니 금방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사장님 일정도 있어서 결국 이 다음주까지 미뤄졌다 다 내 죄인걸 어디 가서 하소연할 수도 없고. ㅠㅠㅠㅠㅠ주말에 오랜만에 아침을 먹었다어머니의 된장찌게는 언제 먹어도 맛있고~ 마침 사놓은 빵이 있어서 밥이 아닌 빵과 함께 된장찌개!!! 이 주말에 일종의 입주청소를 해야 하는데 나는 이거저거 좀 보다가 다 성에 안차기도 하고, 뭐 우리 집은 그렇게 다 들어엎은것도 아닌데 내가 해도 될거 같은데? 해서 주말에 내가 청소하기로 결정한 터였다네... 그리고 이 결정은 정말 잘못된 결정이었습니다관리실에서 구루마 빌려서 큰 쓰레기들은 먼저 버리고... 그 와중에 어머니께서 내가 뭘 두고 왔던가. 와... 벌써 기억이 안 나네그래서 나 따라서 또 우리집까지 오시는 바람에, 지난 번에 못 버린 거대한 침대 헤드도 그 참에 같이 버리고....​여의도 홍보석 @ 아일렉스나는 계속 청소해야 하지만 굳이 어머니가 계속 있을 필요는 없어서 어머니 먼저 들어가시는데 그냥 들어가시는건 좀 그런거 같아서 짜장면 드시고 가실래요? 했더니 귀가 솔깃하시는 어머니그래서 짜장면과 어머니께서 평소에도 좋아하시는 울면까지 시켜서 먹고 어머니 보낸 후, 나는 본격적인 청소이번에 집에 있던 가구들 거의 다 버린 느낌이다이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다가....​버티고개역 브레라심지어 저녁에는 약속도 있었다원래 청소하다가 헬스장 가서 좀 씻고 가려고 했는데 청소는 하면할수록 무아지경이더라. 결국 시간이 부족해져서 머리는 감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샤워만 하고 약속장소로 달려감음식은 딱히 그렇게 뭐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그냥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된거니까​약수역 콘웨이커피가고 싶었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방황하다가 이쪽 지역 나와바리 일행이 추천한 콘웨이 커피피스타치오 어쩌고 하는 독특한 케이크가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맛은 뭐 그냥~ 근데 이건 맛이 없다기보다는 내 취향이 아닌 쪽에 더 가깝긴 했다다음날도 청소는 계속되고, 그래도 내가 하나하나 다 보면서 청소하다보니 아주 사소한 하자 같은것도 다 발견했다근데 그게 어디에 하자가 있었는지 다음날이면 특정하지 못하는게 함정 ㅡ.ㅡ;;;몇년째 우리집에서 실종되어 찾지 못하던 마스크도 찾았는데 유감스럽게 유통기한이 잔뜩 지나버려서 빠이빠이 시키고여러가지로 미련 가지던 정동출장샵 신발 등도 정리를 했다복도에 놔뒀던 가구들도 코알라 소파베드를 제외하고는 레이지보이와 매트리스는 모두 내가 혼자 옮김!!! 게다가 레이지보이는 내가 조립을 해냈다!!! 난 내가 못하고 AS 불러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무엇보다 기쁜건 싱크대 깨끗하게 청소한거. 비가역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예전에도 한번 청소한 적이 있었고, 또 어차피 싱크볼은 못 바꾸기도 하고, 여기 스탠으로 바꿔봤자 되게 안 어울리는걸 알아서 열심히 닦았더니 새거되었다!! 공사를 하고 느끼는거지만 공사하고나면 여기저기에서 심심할때마다 하나씩 나사가 발견된다마치 집에서 나사를 생성해서 뱉어내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데서도 나사가 발견됨​그렇게 어째저째 청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이유가 있어서 가라앉은거면 된거지. 하고 쿨하게 넘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두면 안될거 같아서 이래저래 말도 시키고 했더니 많이 나아졌다 했더니, 그 다음날 또 쫙 가라앉고 그걸 몇번이나 반복했다매번 나도 전화로만 이야기하고 끊으면 어머니가 그 다음에 혼자 어떻게 계시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집에서 그걸 보고나니 정말 나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언니는 언니대로이유가 있었으니...근데 이것도 내가 열심히 이야기를 시키다보니 이상한거다어머니 근데 어떻게 그 각도와 거리에서 고양이가 엄마를 물 수 있는거죠? 라고 했더니, 아니 문게 아니고 발로 이렇게 때려서 긁힌거야 <- 응?? ;;;;;엄마 그럼 언니한테 문게 아니라 발톱에 긁혔다고 해야지. ㅠㅠ뒤늦게 언니한테 연락을 했고 발톱에 긁혔고, 심지어 그 이후로 이미 일주일이 지나도록 그 가해고양이가 별다른 반응이 없이 평온하다면 광견병 걱정은 안해도된다는 언니 동료 의사 선생님의 말씀으로 소동은 가라앉았지만, 이야기를 자세하게 시켜보지 않아다면 어머니는 애꿎은 광견병 주사만 4차례에 걸쳐서 맞을 뻔 했다(심지어 요새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약도 구하기가 어렵다고)​못난이 꽈배기다음날까지도 영 나아지지 않으셔서 이날은 어차피 공사현장도 더이상 갈 필요가 없으니 필라테스를 포기하고 어머니 기분 나아지시라고 꽈배기 사들고 집에 갔다이때부터 나는 집밥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변곡점을 맞았던거 같다별로 기대도 안되지만 드디어 손잡이가 다 왔다 그 묵직한 무게는 내가 버린 돈의 무게였으므로 맘만 무거웠다원래 주방 상부장용이 작은거고 옷장과 신발장에 달게 큰거였는데 뭘 달아도 전혀 고급지지 않고, 심지어 크기도 영췌 아니다오히려 상부장에 달려고 했던 크기가 나은거 같지만 그것도 영췌 딱 맞는건 아니고.... 네... 그렇게 손잡이는 다 실패했고 나중에 가구 사장님께 쓸일 있으면 가져가시라고 다 드리는걸로 끝났다하아. 아까운 내 돈도 돈이지만, 이거때문에 지금까지 못 달고 있던 신발장 문이 제일 짜증남. ㅠㅠ급하게 배달시켰던 빨래 건조대도 왔다이게 필요했던 이유는 커튼을 빨아야 했기 때문!!! 커튼도 새로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일단 있는거 빨아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그냥 그대로 쓰기로.....예전 빨래 건조대도 엄청 오래 잘 썼는데 이사도 한번 하고 하면서 여기저기 망가졌었는데 새로 나온건 나사를 거의 안 써서 지난 번것처럼 망가질 걱정도 없고 바퀴까지 달려서 이동도 편하고 그렇더라그리고 구 에어컨 도색한거. ㅠㅠㅠㅠㅠㅠㅠ이 도색비만도 수십만원이 들었는데 이렇게 버리기 아까워서 당근에 한번 올려봤는데 사기만 당할뻔 했다. 다행히 당근이 먼저 캐치하고 사기꾼 계정을 정지시키기는 했지만, 내가 파는 사람이고 돈 받아야 할 사람이 난데 어떻게 사기를 쳐? 했는데 세상 기발한 사기꾼들 많더라거래를 하려는 날 당근이 사기꾼의 계정을 정지 시켰었다거래정지 사유는 외부채널 유도 정책위반이라고 되어 있어서 난 처음에는 나름의 희망을 가졌는데 지인들이 이거 그냥 순수히 사기라고 확인사살시켜줌. ㅋㅋㅋ나도 버릴줄 알았던 30만원 번다는 사실에 홈페이지가 허접한 것도, 분명 여기 아니면 못 쓸텐데 여기 사는 사람이 1초만에 봐서 이걸 사겠다고 한다고?? 혹시 설마를 위해서 올린건데 진짜 이렇게 원하는 사람이 금방 나온다고?? 여러가지로 의문이들면서도 흐린눈을 했던걸 반성하기로 한다에잇. 괜히 필라테스 1회만 날렸잖아그 와중에 실링팬들은 너무 성능이 좋아서 대만족!!! 이제 자리만 차지하던 써큘레이터는 필요가 없으니 팔아버리기로 했다약 18만원을 주고 산 써큘레이터는 사서 서너번도 못 써본 상태로 결국 7만원에 재판매되었다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거라고 나름 위안을 하며... 그래도 올리자마자 구매 의사 표명하신 분이 있어서 빠르게 처리거기 가선 너의 쓸모를 다하며 잘 살도록 하여라​광화문 우아지경회사분이 마침 나도 아시는 분과 약속이 잡혀서 같이 나가자고 해서 갔는데 여기 처음 왔을때부터 궁금하던 우아지경으로 예약이 잡혔다손님 올때 점심 약속 어디에 잡을까 하면 그때마다 잡히는 곳이 여기여서 궁금했는데 이날 보니 왜 점심에도 정동출장샵 장사가 잘 안되는지 알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ㅠㅠ우리 헬스장 바로 옆에 있어서 가끔 여기 앞에 좌석에 앉아 있기도했었는데 위험하니 절대 유리에 기대지 말라고 적혀있는데도 통화에 신경쓰느라 못보고 앉아있는데 나오셔서 기대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면서도 아마 수백번을 하셨을 그 말을 손님도 아닌데도 짜증 하나 없이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시는 마음착한 분들이 하시는 곳인데... 여러가지로 좀 안타깝긴 하다ㅜㅜ​UNFUSSY 바비장의 무기로 소개하신 동굴 카페인데... 저녁에 바로 변신하면 멋있다고 하시긴 하는데 이곳의 스페셜티라는 티라미수도 그냥 그렇고... 여름인데 에어컨이 용량 부족으로 너무 더웠다. 난 그냥 그렇다하루 도시락 안싸서 기쁘셨던 어머니는 또 다시 도시락의 굴레로....​해태 자존심 아이스크림이거 너무 괜찮다!! 오랜만에 맛난 아이스크림을 찾았다유분기있는게 아닌 그냥 딱 상쾌하고 맛있는 자몽맛 아이스크림!! ​한샘 플래그십 논현공사 시작하면서부터 고민했던게 시스템장 vs 붙박이장이었다나는 왕자행거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당연히 시스템장을 하려고 했는데 나의 인테리어 동반자인 G가 아... 언니 그건 아니야. 당연히 붙박이장!!! 이러는 바람에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에잇. 그냥 있는 장들만 가지고 어떻게 살아보자.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리를 하면 할수록 이건 아니다. 싶고 G도 언니 그래도 장이 없는건 말이 안되지. 라고 해서 결국 다시 붙박이장으로 돌아섰다때마침 내가 시스템장을 하려는 이유인 한눈에 다 볼수 있는 장점을 가진 붙박이장을 발견해서 뭐 다른 옵션 고민도 없이 한샘 플래그십 논현 방문. 새로 리뉴얼되어 붙박이와 침대 프레임을 같이 하면 할인 행사도 있고 하여 이런저런 할인도 받을겸 멀리까지 나왔는데 할인되는 프레임은 겁내 비싼것만 되고 원래 한샘은 할인이 안된다며, 그나마 저 슬리퍼도 마지막 남은 한정 수량을 받아올 수 있었다이것도 나중에 따로 리뷰할거니까 패스-슬리퍼 하나가 3만원이 넘길래 뭐야? 했는데 괜찮기는 하다​논현동 도셰프 피자어머니께서 피자를 좋아하시는 편인데 마침 요 근처에 예전부터 찍어놓은 피자집이 있어서 들러봤다근데 여기 메뉴가 아무리 봐도 회사 근처에 있는 도치 피자와 너무 비슷해서 보니 같은 집이었다다행히 어머니께서는 내가 좋아하는 감베리 크레마도 맘에 들어하시고 피자도 좋아하셔서 담번에 광화문이 훨씬 한적하고 좋으니 여기에 다시 모시고 가기로 생각​못난이 꽈배기 수유점돌아오는 길에 꽈배기를 사가자고 하셔서 꽈배기 사오기어머니도 꽈배기에 맛 들이셨다. ㅎㅎ원래 이날이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당근 날이라 또 집에 갔다간 김에 속커튼을 빨고 겉 커튼은 세탁기에 넣는게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어라? 이게 되네?? 그래서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방에 걸었던 커튼은 꽤 오랜시간 한번도 안 빨았어도 상태가 나름 양호했는데 거실 커튼은 와... 내가 이거 처음 걸려있는거 내릴때부터 손에서의 그 끈적끈적함이란...;그제서야 커튼도 빨고 살아야 함을 깨달은 부끄러운 현실그래도 이거 다 세탁소에 맡겨야 할 줄 알았는데 다 세탁기로 해결이 되어서 뭔가 돈번 느낌적인 느낌~주말에 그렇게 고생을 하고 또 회사에는 가야지요그래도 어머니 도시락이 있으니 힘내봅니다그러나....얼마전부터 시작된 온몸의 가려움증은 그 정도가 심각해져서 어쩔수 없이 병원에 가봤다상처도 너무 심하고 열심히 곱씹어보니 35도를 상회하는 더위에 입주 청소 혼자 해내겠다고 주말 내내 땀 뻘뻘 흘리면서 집청소를 한 그 주말, 그 이후부터 이렇게 심각해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지난 번 진균 때문에 고생할때도 등에서 땀이 흐르는 주위로 심했었는데 이번에도 목이나 가슴쪽에 땀이 흐르는 곳이 가장 심한게 이거 아무래도 진균 같아서 가봤더니 역시나 또 맞았다. ㅠㅠ이게 면역력 약화가 문제인지 아니면 그때 제대로 뿌리를 못 뽑아서인지 거의 전체 몸에 퍼져서 여기저기 긁은 곳마다 몸은 상처투성이고... 이게 얼굴까지도 너무 긁어대서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그와중에 스니커즈를 사먹습니다아... 공사하실때 드시라고 사놨던 스니커즈 남은게 있는게 생각나서 이 밤에 또 스니커즈 땡기네...1년간 필라테스 96회에서 7회를 남기고 89회를 했다예약하고 날리거나 한 것도 한 10회 이상은 되는거 같으니 아마 75~80회 정도 하지 않았을까 싶다생각지도 못한 PT를 시작하면서 아껴쓰기는 커녕 열심히 써야 소진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근데 PT도 남아있고 해서 계속 다니기는 해야 하는데 헬스만 등록하는거랑 필라테스를 등록하고 헬스를 공짜로 받는거랑 기껏해야 22~3만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그렇다면 이건 당연히 필라테스 같이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또다시 필라테스를 등록하기로 했다15일 예약을 하려면 그 전에 등록을 해야 했기 때문에 14일에 트레이너쌤 다음시간 회원한테까지 폐를 끼치며 등록을 했는데.... 정작 다음날 예약 열리는 시간에 깜빡해서 예약 망함^^그렇게 운동하고 등록하느라 시간이 지연되었지만, 그럼에도 이 다음날이 빅데이였기 때문에 정동출장샵 또 집에 갑니다이 다음날은 에어컨 교체를 하는 날이자, 붙박이장 치수를 측정하는 날이자, 신발장 문짝이 드디어 오는 날이었다정말 빅데이였지 빅데이.....근데 정신놓고 가다가 또 신길까지 지나침. ㅠㅠ보네이도 써큘레이터가 너무 잘 팔려서 그에 힘입어 에브리봇 엣지도 당근을 해보았다언니가 경품으로 엄청 비싼 로봇 청소기를 받으면서 언니가 쓰던게 어머니께 가고, 그래서 어머니께서 원래 쓰시던 에브리봇 엣지가 비게 되었기 때문.... 전체 부속품 하나도 잃어버린거 없이 6만원에 팔았더니 너무 빨리 팔려서 뭔가 좀더 높게 올릴껄..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엄청 빨리 연락이 왔기 때문에 그냥 그걸로 다행이다 친다에어컨 교체와 붙박이장 치수는 어머니께서 오전에 오셔서 처리하시고, 원래 붙박이장은 저녁에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아침 9시도 전에 오심그래도 천만 다행으로 에어컨 교체 때문에 어머니께서 한시간 이내로 도착하실 예정이어서 어케저케 해결됨기가막히게 둔이 좋았다고도 볼 수 있다나는 오후에 반반차내고 드디어 마지막 작업인 코킹작업!!! 근데 내가 해서 아무래도 청소상태가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 모양이셨는데 그건 슬슬 살면서 정리하기로... 커튼레일도 달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정리를 하다보니 소화기가 두대? 응??? 알고보니 이거저거 물건 옮기다가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가 우리집으로 들어왔더라바닥 몇군데 패인곳도 해결해주시고, 이렇게 현관을 다 해놓고 나니 망해서 그냥 기존 손잡이로 돌아가기로 했던 싱크대 상부장이 너무 거슬려서 우리나라 사이트를 뒤지다가 회사 근처에 있는 곳이 있어서 가서 금색으로 된 손잡이는 다 한번 가져와봤다기후동행카드 쓰고나서 진심 유용하게 쓰는거 같다점심에도 여기 갔다오는데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으니.... 내가 원래 인터넷으로 본건 제일 오른쪽꺼였는데 하나에 무려 15천원. ㄷㄷㄷ금색으로 된거 괜찮아보이는거 다 가져온건데 왼쪽부터 하나에 3천원대, 가운데는 9천원대, 제일 오른쪽은 15천원대. ㅎㅎ​스타벅스 새문안로점가열차게 지하철 타고 다시 회사로 들어오는 길에 시간이 없으니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 하나...가 아니라 두개스벅 샌드위치 하나로 배가 차는 사람들은 정말 복받은 사람들이다드디어 집에 와서 달아본 손잡이들내가 점찍어났던 애가 제일 고급지기는 한데 비례적으로 좀 큰 느낌이 강해서 고민이 많았다나머지 두개는 그냥 쏘쏘한 느낌이었는데 하필 저 주물로 된 애가 받침과 손잡이 부분도 나사로 분리되는 형식이었는데 손잡이를 빼려고 아무리 돌려도 윗손잡이 부분만 돌아가고 받침이 헛돌면서 아예 뺄수 없는 사태가 발생!!! ㅠㅠ이러면 어쩔수 없이 그냥 빠지지 않으니 내친김에 저걸로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어머니께서 오셔서도 저건 좀 너무 크지 않냐. 하시고, 결정적으로 G가 나중에 보더니 주방 도장이 유광이라 가격을 떠나 유광이 제일 어울린다고 하여 오히려 잘되었어! 제일 싼거니까!! 하면서 저 유색으로 결정지었다그럼 저 안 빠지는 아이는 어떻게 해결이 되었을까? 다 사람 사는 방법이 있드라는 결론​무탄 광화문점내 생일챙겨야 한다고 이제는 "전" 팀원들이 점심식사를.... 코묻은 돈...이라기에는 많이 버는 애들이지만 어쨌든 기특하게 밥을 사줬다내가 많이 약해졌는데 무탄의 짬뽕을 매운맛으로 시켰다가 거의 못 먹었는데 이거 집에 가져가서 파스타랑 섞어 먹으면 된다고 해서 해봤더니 할렐루야!! 네... 드디어 첫 에어컨 작동입니다!!! 감동이었다. 구에어컨 판넬이 아깝게 되긴 했지만 성능 자체가 차이가 월등하다에어컨 리모컨도 예뻐졌네. 원래도 거실 에어컨이 좀 비실거려서 신경쓰이던 찰나인데 여러모로 잘되었다 싶다예전엔 에어컨 바람이 신경쓰여서 왠만하면 꺼두곤 했는데 요새는 계속 틀어놔도 거슬림이 없다오랜만에 갔는에 아주 신기한 엔더몰러지라는걸 받아봤다여행을 앞두고 있다고 했더니 그럼 몸에 받아보라고 해서 받아봤는데 근막 이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요새 헬스장 가서 죽음의 근막 마사지를 받고 있는 나에게는 이게 만약 근막 마사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돈 주고라도 몇회를 받을 의사가 있다! 까지도 생각이 들었다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그러잖아도 화장대에 놓을 거울을 뭘 사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 관심이 생기니까 그간 무심결에 지나치던 거울이 눈에 들어온것이다들어만 봐도 묵끈한게 어째 가격이 좀 나갈거 같다 싶더니... 두둥~이름하야 노만코펜하겐 거울 하나에 10만원!!! 내 눈을 의심함^^실제로 배송비를 포함하면 10만원을 넘겼다워낙 원장님이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으시다보니 좀 참고하면 좋겠다 싶어 이번 기회에 유심히 보다보니 이번에 내가 들어간 시술실에 내가 좋아하는 아토제이드의 옥꽃이 있어서 뭔가 인증 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음심지어 저 아이는 우리집에 있는 애랑 똑같은데 아무래도 조명을 받으니 더 반짝반짝하는거 같아서 집에 와서 괜히 우리집 옥꽃들도 한번 물걸레질을 해줬다​플라워아티장베이커리 가로수여기 왔으면 당연히 들러야지어머니꺼 두개, 내꺼 두개, 그리고 곧 서울로 출장 올 G꺼까지 하나 해서 다섯개를 샀는데 매번 이제 많이 사지 말라시던 정동출장샵 어머니는 두개가 어머니꺼라고 했더니 또 두개만?? 이라고 하심왜 같이 사는데 어머니꺼 내꺼 나누냐면....오늘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어영부영 집에 있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거의 완성되어 가는 집을 G에게 보여주고 마지막 컨펌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그래도 하루는 더 있다 갈 수도 있었지만, 마침 스프링쿨러 커버 몇개 안 씌운거 오늘 와서 해주신다고 하여....구세주처럼 와주신 조명 사장님께서 문제가 되었던 손잡이를 드디어 빼주셨다!!!!! 그리고 커튼 레일 속과 겉이 바뀌어 달린게 하나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그거 바꿔 달아주셨을뿐만 아니라... 심지어 겉커튼과 속커튼 내가 달면 된다고 하는데 다 달아주고 가셨다. 넘나 감사합니다그렇게 힘겨운 하루를 마친 후.....G가 올때 또 별로 정리도 안되어 있는데 일단 장식장에 다기 셋트부터 꺼내놓고, 우리의 리추얼인 떡볶이를 먹어주고 차를 마시면서 하나하나 컨펌을 받는데 대부분 G에게 칭찬을 받아서 기부니가 아주 좋음. 우쭐우쭐주방 다시 안하기를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막상 하고나니 살짝 바랜 색감이 튀기는 하는데 나는 딱히 인식을 크게 안하다가 G가 말하고나서부터 계속 눈에 걸리기는 하지만, 흐린 눈으로 봐주고 있다. 내 원래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자며...​광화문 조우계속 통화로만 이야기하던 분과 꽤 오랜만에 드디어 실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눴다근데 마침 이분도 인테리어를 한지 얼마 안되어서 신나게 인테리어 이야기 삼매경조우는 여전히 뭐 괜찮기는 한데 막 으악 또 가고 싶어. 이런 느낌은 아니긴 하다그냥 무난무난한 느낌. 하긴, 내가 무난한 메뉴를 시키긴 했지내 폐친도 아닌데 폐북에 갑자기 떴는데... .그냥 이때의 나에게 힘을 준 말이기도 했다더 꿋꿋해져야지. 이렇게. 그래서....안 좋은 일은 안 좋은 일이고 그거 때문에 바로 눈앞에 와있는 즐길거리는 놓치지 말자!!! 마침 싱가포르 여행을 대비한 첫번째 물품들이 도착했다문제는.. 우리집 원래 있던 전신거울은 이미 버렸고, 화장대도 버린 상태라 집에 거울이 없다는거!!! 그래서 화장실에서 이러고 있고... (어깨 진짜 좋지 않습니꽈? 등은 모르겠지만 어깨 후면과 측면은 더 키우면 안될듯. ㅠㅠ)화장실은 전신거울이 안되다보니 어두운 밤을 이용해 창문에 비쳐보는데 창문은 또 약간 윗쪽으로 있다보니 소파위랑 의자 위에 올라가서 전신 모습을 힘겹게... 힘겹게 보면서... 후아.. 근데 거울을 늦게 사기는 잘한거 같다. 원래 기존 배치 그대로 하려고 생각할때 사장님께서 거울 사면 벽에 붙여준다고 하셨는데 결론적으로 거울을 거기 두지 않기로 함굳이 거실에 거울을 둘 필요도 없고 그쪽으로 레이지보이를 옮기면서 자리 자체가 없어졌다아무 생각없이 거울을 먼저 샀으면 악수를 둘뻔 했다그러니 약간의 쌩쇼를 한거에 만족하는걸로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냈으나... 다음날은 또 바쁜 하루였으니... 같은 날 붙박이장 시공과 화장대 배송이 같이 되는 날이었다화장대는 심지어 내가 출근도 하기 전이라 먼저 와서 다 설치를 해두었되, 붙박이장 시공할때 어차피 얘가 방에서 나가 있어야 해서 거실에 설치해두고 가시고, 붙박이장 시공이 겁나 오래 걸렸다. 심지어 중간에 하자가 있어 그거 오늘 다시 하냐 담에 오냐 같은걸로 나는 하필 이날따라 회사에서 폭탄을 맞았는데 집에서는 전화가 오고 아주 그냥....ㅠㅠㅠㅠㅠ아, 저 아래 스티커는 붙박이장에서 두고 간걸로 추정이 되는데 문짝 다시한 애들 구멍 이거로 메우면 색이 비슷하겠다. 생각해서 좋아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른데다가 남겨두었던 방문 필름지가 거의 유사해서 나중에 결론적으로 방문 필름지로 메꾸었다너무 감쪽같아서 내가 다 뿌듯함​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고생은 어머니께서 하셨지만 나도 나름대로 회사에서 폭탄 맞은 일로 바빴기 때문에 점심은 투썸에서 간단히... 싱가포르 가기 전에 살 안 빠진다고 걱정했는데 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 요 며칠에 그냥 살이 쫘아악 빠져버렸다. 그래서 싱가포르 사진이 아주 최상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음​신사역 노작가의 아지트하필 이날은 원우회 모임이 있었는데 맘도 심란하고 해서 안갈까 하다가 그중 한분께는 이야기를 해볼만도 하고 이럴때 또 하나둘 다 안 나가면 결국 다 안 나가고 동굴에 칩거할거 같아서 나가보았다여기 음식이 맛있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한식과 양식이 모두 나오는 독특한 컨셉은 어떤 분에게는 매우 편리할거 같았다​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점심 사진인데 어떻게 이렇게 덩그러니 이거만 있을수가 있지?? 이때 정신이 없기는 없었던 모양이다그래서 카드 사용내역을 찾아보니... 주석 손잡이를 드디어 빼냈으니 반품할 애들 데리고 이날 다시 철물로에 가서 반품하고 나머지 전부 유광 골드로 바꿔온 날이었다보통 사진 몇장은 찍을텐데 바쁘고 정신없고 하기는 했던 모양이다그 와중에 신한 레이디베스트 이제 만료되기 전에 20% 할인 챙겨 먹는다고 점심을 투썸가서 샌드위치를 샀구나. 참 나도.....그래도 할일은 해야지. 정동출장샵 드디어 손잡이 모두 교체!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그 15천원짜리 했으면 진짜 비싸기만 하고 뭔가 되게 별로였을거 같아서 역시 G와 어머니의 안목이 최고이십니다거울도 왔다생각보다 좀더 커서 살짝 당황했지만 다행히 여러가지로 잘 맞아 떨어져서 무사히 잘 세우고....​스타벅스 새문안로점이때 전화기에 불날때라 점심에도 맨날 전화기를 붙들고 있던 중이라 어디 들어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스타벅스에서 또 샌드위치로 밥을 떼우고... (그러고보니 살이 안 빠질 수가 없었군) ​파피루스 광화문점난 시력이 0.7~0.8 정도라 아주 나쁜 편은 아닌데 생각보다 더 안 보이는 느낌이다시력이 대학에 오고 나빠진 케이스다보니 대학와서 앞에 칠판 보고 공부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응??;;)그냥 그대로 버텼다보니 안경이나 렌즈를 끼지 않고 그냥 뿌옇게 흐린 세상에서 살았는데 싱가포르 갔을때는 그래도 좀 또렷하게 봐야 언니도 안내하고 그러지 않을까 하여 일회용 렌즈를 착용해보기로 했다PT 하기 전에 가야 해서 저녁에 총알같이 뛰어갔는데 또 지인과의 통화가 길어지는 바람에 한시간을 넘게 지인이 열불을 내며 알려주는 대응전략과 협상전략 등에 대하여 듣고 (예전 같으면 내가 알아서 할께! 하고 끊었을텐데 나도 참 인내력이 는거 같다) 요새 안경이나 렌즈는 이렇게 맞추는지 몰랐지. 엄청난 하이테크에 놀라기도 했지만, 친절하시고 너무 성심껏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또 할일이 있어도 여기로 와야지. 강추! 어쨌든 그렇게 일회용 렌즈 구매 성공!! ​광화문 전주풍남회관며칠간 너무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지내서 이러다가 영양결핍이 걸릴거 같아서 나의 최애 전주 풍남회관의 고등어구이로 일단은 영양 보충을 해줬다이날 저녁에는 동기 모임이 있었지만... 동기 모임은 패스하기로.... 너무 지쳤다. ㅠㅠㅠㅠ이렇게 맘이 심란할때는 뭘 해주는게 최고다? 바로 정리!!! 붙박이장이 왔으니 드디어 본격적인 수납 정리!!! 붙박이장이 안 오니까 다른 것들도 순차적으로 안 와서 정리가 안되었는데 드디어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화장대는 내가 예상했던대로 거의 모든 것을 안쪽으로 싹 숨길수 있어서 만족했는데 이건 나중에 또 적을거니까 일단 패스 최소 10년 이상 안드는 가방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나름의 자리를 잡아가며 열심히 수납을 해주다보니이제 수납이 좀 남네?? 싶어서 뭔가 안심되고 뿌듯하고..... 역시 비우는게 중요합니다.. 그래도 정리하는 동안은 다른 생각이 안 나서 좋다​플라워아티장베이커리밤늦게까지 정리하느라 고생했지만 다음날은 아침부터 헤어샵 예약이 있었다이번에 가면 컷트, 염색, 펌까지 삼단 콤보로 시간이 엄청 걸릴거라 예상했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여름 내내 머리를 풀고 다닐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펌은 패스하기로-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끝나자마자 또 플라워아티장 베이커리에 들러서 무화과 깜빠뉴집에 돌아오다 생각해보니 짐 줄인다고 세탁소에 맡겨둔 이불을 아직도 안 찾아왔더라부리나케 찾아서 집으로 가져오고..... 피부는 좀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 한동안 심한 재채기가 계속되더니 목이 아픈 정도가 더 심해지기 시작했다이때 느낀 것이 아, 이게 어쩌면 새집 증후군 같은거일 수 있겠다는 것이었다예전에 언니가 처방전 보고 절대 다시 가지 말라고 한 이비인후과를 내가 깜빡잊고 또 가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여기도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길래 약은 그냥 내가 선택적으로 먹고, 그날부터 집에가서 전열교환기와 실링팬을 최대로 놓고 하루종일 틀어대고 실링팬 없는 곳은 선풍기까지 나서서 틀어대다보니 며칠만에 꽤 좋아지더라왜 이 생각을 그렇게 못했는지... 그래서 지금까지도 전열교환기는 열심히 틀어주고 있습니다​슈가링 왁싱 전문샵 영등포점수영장 대비 왁싱. ㅎㅎ슈가링이라는건 처음 받아봤는데 상당히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한다예약하고 방문 전 문의 과정에서 살짝 좀 까칠하신가...?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로 당일 가보니 너무 친절하시고 세심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아주 만족스러웠음!!! 지인이 위생상 그냥 정기적으로 받는다고 하는데 나도 이번에 진균이 생긴거 땜에 약타러 병원에 가보니, 약사가 혹시 그 부분이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아, 그 부분도 습기차고 그러니 진균이 많이 생기는 모양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서 앞으로 나도 그냥 위생상 계속 받아볼까 고민도 하고 있다​참나라 숯불 바베큐나는 어딘가에 갈 일이 생겼을때 그 부근에 혹시 내가 저장해놓은 맛집이 있는지를 꼭 체크하는데 여기 내가 굉장히 오래 눈여겨보던 숯불바베큐 치킨집이 있었다함정이 있다면 내가 왁싱 예약시간이 9시였으니 끝나면 10시가 넘는데.. 굳이 이걸 그때 사와야겠는가. 라는거였고 안 사는쪽으로 기울어졌는데 끝나고 빌딩 문을 나오는 순간 그 먼곳에서도 풍겨져오는 바베큐 냄새. ㅋㅋㅋㅋㅋ그냥 그 시간에 가서, 딱 한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내일 먹어야지. 했는데 집에가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한조각도 남김없이 다!!!! 나의 어릴적 추억의 바베큐와 지금까지 먹었던 것중에서는 가장 유사하긴 한데 양념이 조금더 정동출장샵 불맛이 나면 좋겠는데 말이야....어제 밤에 그렇게 거나하게 먹었으니 오늘은 가볍게 먹어야지​다이소 여의도점요새 운동화를 신는데도 자꾸 발가락 바닥쪽으로 굳은 살이 배기고 까지는 바람에 혹시 좋은게 없을까... 싶어 다이소에 한번 와봤다그런데 이날 다이소가 매장 정리 중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다음에 가봤더니 뷰티 전용 코너가 생겼더라어쨌든 혹시 이거 괜찮을까? 하고 다음날 저 발가락 분리패드 끼고 출근했다가, 오히려 앞쪽에 저게 있으니까 발이 뒤로 밀리면서 뒷꿈치가 까지는 바람에괜한 바보짓으로 싱가포르 가서 내내 고생함...​올리브영 동여의도점꼭 사야 한다고 생각한게 워터프루프 선 스크레이였는데 광화문쪽에도 하나 가봤는데 얘는 품절이었고, 그 다음 다이소 옆에 있는 올리브영도 품절이었다황망해하는 나에게 올리브영 직원분께서 뭔가를 검색하시더니 동여의도점에는 재고가 많다고 알려주셔서 얼른 가서 사왔다​노만 코펜하겐 플립 거울해외 직배송한 거울이 드디어 왔다!!! 실물을 보고 산거니 딱히 뭐 서프라이즈가 있찌는 않았는데 한가지 잘못 생각한게아... 맞다. 나 가끔 거울 들고 뒷모습 볼때도 많이 쓰는데... 였다화장할때는 와이드하게 넓기도 하고 깨끗해서 아주 좋은데 이거까진 생각을 못했네.... 덕분에 현재도 고민 중. 하지만 10만원짜리고, 어디 다른데 놓을 곳도 마뜩치 않아서 아마도 그냥 이렇게 적응할듯.ㅠㅠ​광화문 가봉루어머니께서 내 에어컨 교체 비용과 화장대 등을 선물로 사주셨는데 덕분에 한도가 차버리는 바람에 약을 사시다가 한도 초과에 걸려버리셨다. ;하필 어머니는 그 전날인가 SKT에서 기존의 해킹 사태와 관련한 안내 메일을 보낸 것과 연계하여 무언가가 많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셔서 혼자 세상 뒤집힌것처럼 놀라셨고, 나는, 도대체 계좌가 털린다고 뭐가 얼마까지 잘못될수 있다고 저러시는건지 답답하고 짜증나고.... 어쨌든 급하게 결제대금 즉시 결제를 해서 상황은 끝내기는 했지만, 김에 어머니 KB카드에 잔액도 좀 높여놔야 할것 같고, 생각 못하고 있던 카드 한도도 높여놓는게 나을거 같아서 마침 점심시간이니 오셔서 점심이나 먹으며 하자고 했다그래서 어머니 좋아하시는 가봉루를 갔는데 나는 이날 가장 스트레스가 쌓였던 날이라 무거운 음식도 안 먹히고 해서 그간 궁금하던 냉면을 시켜봤는데.... 아....? 가봉루에서 냉면은 시키지 않는 것으로 하자. ㅎㅎ​알레그리아 덕수궁 디팰리스점전 팀원과 퇴근 전에 티타임여러 이야기들. 뭔가 할말하않이지만, 참 그래. 음음.....그래도 뭐 난 일단 여행 바로 전날이지만 어쨌든 매듭이 지어져서 다행...여기서 안 지어졌으면 오랜만에 여행가는 언니까지 맘 불편하게 휴가 내내도 내가 먹구름 짓고 살 수도 있었으니, 그렇게 안하고, 무사히 싱가포르도 재미있게 다녀왔으니까 다행네.... 이상한 시도를 했다가 발 뒤꿈치 다 까져서 밴드 삽니다. ㅠㅠ그 와중에 밤 9시에 피자에 비빔면에.... 이렇게 먹으면서도 이때 살이 안 찌고 몸무게가 유지된건 스트레스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동분서주하느라 먹는 양 자체가 적긴 했더라역시 안 먹는데 장사 없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 트레이너쌤은 나 허벅지두께 줄었다고 걱정하는중)이때쯤 알바 스케쥴이 올때가 되었는데... 싶었는데 딱!! 싱가포르 출국날 아침에 잡혔다!!! 덕분에 돈도 벌고~ 원래 새벽같이 서울역에서 먼저 짐부치고 알바 갔다가 회사 가서 퇴근하고 공항으로 뛰어야 하나 했다가 이제 그냥 느긋하게 알바하러 가는 중. 이날도 여지없이 남의 잔치상에 재 뿌리고 (아니 전 뿌릴 생각이 없단 말입니다. ㅠㅠ)점심도 얻어먹고 올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미팅이 하나 급 잡히는 바람에 밥도 못 먹고 뛰어와서 미팅하고, 짐 다 챙겨서...언니가 공항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엄청 걱정하고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일사천리~ 쏜살같이 마티나라운지로 가서 저녁 6시 45분에 첫 끼니. ㅠ 공항에 지하철 타고 가면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와.... 어제 비빔면이랑 피자 안 먹었음 어쩔..... 비행기가 자정에 가까운 시간인데 마티나는 10시면 문을 닫기도 하고, 언니한테 대한항공 라운지 입장권이 두개 있어서 중간에 대한항공으로 옮겼는데 마티나 음식이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그거보단 대한항공이 나았으나 나는 이미 마티나에서 배불리 먹은고로 그림의 떡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자, 8월의 시작은 싱가포르...가 아니라 기내에서 하겠구나​휴~ 그래도 빠르게 일기는 끝냈네! 하지만 밀려있는 미국 여행기 (무려 3년 전꺼임), 국내 여행 몇 가지, 싱가포르 여행기, 그리고 앞으로 예정된 두번의 일본 여행기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아......아참, 인테리어 포스팅도 계획한건 산더미인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mpany introduction | Terms of Service | Image Usage Terms | Privacy Policy | Mobile version

Company name Image making Address 55-10, Dogok-gil, Chowol-eup, Gwangju-si,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Company Registration Number 201-81-20710 Ceo Yun wonkoo 82-10-8769-3288 Fax 031-768-7153
Mail-order business report number 2008-Gyeonggi-Gwangju-0221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e eonhee | |Company information link | Delivery tracking
Deposit account KB 003-01-0643844 Account holder Image making

Customer support center
031-768-5066
Weekday 09:00 - 18:00
Lunchtime 12:00 - 13:00
Copyright © 1993-2021 Image making All Rights Reserved. yyy1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