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박진영의 첫사랑이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5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 분)가 이호수(박진영)에게 첫사랑에 대해 캐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지는 유미래(박보영) 행세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호수로부터 첫사랑이었다는 말을 들었다. 유미지는 "네 첫사랑이 유미지라고?"라며 당황했고, 이호수는 "뭐야, 새삼스럽게. 아는 거 아니었어?"라며 의아해했다. 유미지는 "아니, 근데 너는 분명히. 아니, 언제부터?"라며 궁금해했고, 이호수는 "언제부터냐니. 뭐 첫사랑을 시행일 박아놓고 시작하나"라며 밝혔다. 유미지는 "적어도 무슨 시기라든가 무슨 계기라든가 그런 게 있을 거 아니야"라며 다그쳤고, 이호수는 "두손봉"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미지는 "두손봉? 산? 그 전교생이 다 올라갔던 그 산?"이라며 물었고, 이호수는 "굳이 따지자면"이라며 못박았다. 이때 이호수는 전화가 걸려온 탓에 자리를 떠났다. 사진 = 40세 윤은혜 “거실에 ‘이것’ 없애야”…‘방부제 미모’ 비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