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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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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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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비대위원장 지명 음모론'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당내 친한계 인사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당내 일부 인사 등이 제가 김용태 비대위원장 사퇴를 종용하고, 원내대표 임기 만료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임명한다는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이런 음모론은 대응할 가치 자체가 없고, 대응하면 당내 갈등을 키운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또 한 번 인내했지만 이 해괴한 음모론으로 인해 보수 재건의 골든타임을 망쳐서는 안 되기에 이렇게 나섰다"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저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도 없고 할 수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미 의원총회에서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합의한 마당에 제가 어떻게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겠냐. 조금만 생각해 보면 저를 향한 음모론은 논리적 정합성이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저들은 대선 직후 제가 원내대표를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음모론을 펼치더니, 사퇴 의사를 밝히자 또 다른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이는 본인들이 비난하던 극단 세력과 정확히 동일한 행보"라고 지적했다.또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음모론까지 불사하는 조급증을 보니 참 딱하다"고 말하며, 친한계가 '당권 확보'를 위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앞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의원은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지명권이 있다. 지명권을 행사해서 전당대회를 안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주장한 바 있다.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또 자기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혀서 막후에서 수렴청정하면서 판을 주무르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권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비대위원장 지명 음모론'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당내 친한계 인사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당내 일부 인사 등이 제가 김용태 비대위원장 사퇴를 종용하고, 원내대표 임기 만료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임명한다는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이런 음모론은 대응할 가치 자체가 없고, 대응하면 당내 갈등을 키운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또 한 번 인내했지만 이 해괴한 음모론으로 인해 보수 재건의 골든타임을 망쳐서는 안 되기에 이렇게 나섰다"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저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도 없고 할 수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미 의원총회에서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합의한 마당에 제가 어떻게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겠냐. 조금만 생각해 보면 저를 향한 음모론은 논리적 정합성이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저들은 대선 직후 제가 원내대표를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음모론을 펼치더니, 사퇴 의사를 밝히자 또 다른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이는 본인들이 비난하던 극단 세력과 정확히 동일한 행보"라고 지적했다.또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음모론까지 불사하는 조급증을 보니 참 딱하다"고 말하며, 친한계가 '당권 확보'를 위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앞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의원은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지명권이 있다. 지명권을 행사해서 전당대회를 안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주장한 바 있다.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또 자기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혀서 막후에서 수렴청정하면서 판을 주무르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권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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