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량이 18만 톤 늘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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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이 18만 톤 늘었는데, 매입량이 23만 톤 줄어들었으니, 41만 톤이 투기세력에 의해서 보관되어 있다는 말이었다.JA 전농은 29.6만 톤 중 10.4만 톤만을 도매업자에게 넘겼고, 나머지 19.2만 톤을 풀지 않고 가지고 있다.연속된 폭염으로 부진한 작황, 비싼 쌀값이 반가운 JA 전농, 그들에게 눈치를 보는 집권당의 합작이 쌀값 파동의 원인이라는 시각이다.일본 정부는 투기세력을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투기세력의 실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3월에 비축미를 풀었지만, 쌀값은 계속 오르는 상황이 되었다.'일본 쌀값 폭등의 비밀과 쌀 이야기'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그런데, JA 전농(일본 농민조합으로 민영화된 농협과 비슷한 성격)등이 매입한 양은 2023년보다 23만 톤이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그는 경쟁입찰을 중단하고, 도매업자와 대형 소매점에 수의계약으로 비축미를 반값에 공급하기 시작했다.엉뚱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서 견제와 비판을 무디게 하는 전략을 쓴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JA 전농은 농민들이 생산한 쌀을 정부에 수매 형식으로 판매하는데, 시세가 높을수록 판매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다.7월에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있다.일본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폭염에 시달렸다.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총리의 차남으로, 정치적으로 적대적인 아베파벌의 견제를 꾸준히 받아온 인물이다.전농의 조합원들은 자민당 내에서도 농림족이라고 부르는 80여 명의 우호적인 정치인들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하고 있다.결국, 이온·이토요·패밀리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라쿠텐그룹·라인야후 같은 온라인 상점들에게 물량이 배정되었다.2022년 생산분은 5kg에 2천엔, 2021년 생산분은 1800엔에 시판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가 된 것이다.10.4만 톤을 넘겨받은 도매업자도 8만 톤 이상을 가지고 있고, 슈퍼 등에 푼 물량은 2만 톤에 불과한 상태다.농림족 정치인의 대표적 인물은 자민당 이인자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이다.실제 일본 대도시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가격은 이것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고 있다.그런데, 아직은 투기세력이 비축해둔 쌀을 푸는 정황은 보이지 않고 있다.© 뀨뀨, 출처 OGQ환경부 장관을 할 때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6%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를 했다."경기가 좋아지면 반드시 불경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라는 발언도 인기를 끌면서 많은 모방 발언들이 나왔다.농림성 장관은 이것을 가지고 “어딘가에 숨겨진 게 있어서 부족이 발생했다"라며, 투기세력을 쌀값 폭등의 범인으로 지목했다.1차로 푸는 30만톤중 20만톤은 2022년 생산분이고, 10만톤은 2021년 생산분이다.모리야마 간사장은 “쌀이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게 아니다. 농가가 있고 나서 쌀이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발언을 하며 높은 쌀값을 지지하고 있다.한 줄 코멘트. 일본 마트에 반값 쌀이 본격적으로 풀리면, 쌀값이 잡힐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의 선거구를 이어받아 44살의 나이에 6선을 하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의 정치적 존재감이 어떻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 같다. 일본 여론은 자민당 농림족과 JA전농 vs 국민을 위하는 고이즈미 신지로라는 대결구도를 이슈화하고 있다.고이즈미 신지로는 재미있고 엉뚱한 발언들로 알려진 의원으로, 펀쿨섹좌라고 불리고 있다.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법으로 "기후변화와 같이 커다란 문제는Fun하고,Cool하고,Sexy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답변한 것이 펀쿨섹좌가 된 배경이다.일본 쌀값 폭등의 비밀과 쌀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자체 정미 시설이 있는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쌀을 매대에 진열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6월 중에는 시장에 물량을 풀 것 같다.고시히카리는 심한 더위가 일정 기간 계속되면, 수확량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투기세력이 있다면, 정부가 비축미를 풀기 시작하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보관해둔 쌀을 풀어야 한다.일본 정부는 비축미를 푸는 방식으로 경쟁입찰을 선택했다.© tvorba, 출처그들 입장에서 높은 쌀값은 좋은 일인 것이다.어떻게 46%라는 목표를 결정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어렴풋이 떠올랐다. 46이라는 숫자가."라고 답을 하는 식이다.이시바 총리는 JA 전농의 표를 일부 잃더라도 전체적인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신임 농림수산상으로 고이즈미 신지로를 임명했다.쌀값이 오른 이유가 슬슬 드러나는 것 같다.© CoolPub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