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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 해킹 사고 관련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2차 발표하고 있다. 2025.05.19. siming@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지혜 박은비 기자 = SK텔레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를 임시 저장하는 서버가 해커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재로선 IMEI 정보가 빠져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해커가 악성코드를 설치한 건 3년 전이며, 이 기간 서버에 로그 기록(해커가 들어온 흔적)을 남기지 않은 기간도 있어 IMEI 정보 일부가 과거에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설령 IMEI 정보가 유출됐다 해도 복제폰이 발생할 수 없다는 게 민관합동 조사단 입장이다.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한 2차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조사단은 현재까지 총 23대의 서버 감염을 확인하고 15대에 대한 포렌식 등 정밀분석을 완료했다. 나머지 8대에 대한 분석과 악성코드 탐지 및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악성코드는 BPF도어(Door) 계열 24종과 웹셸 1종 등 총 25종이다. BPF도어는 리눅스 운영체제(OS)에 내장된 네트워크 모니터링·필터기능을 수행하는 BPF(Berkeley Packet Filter)를 악용한 백도어(Backdoor)로 은닉성이 높아 해커의 통신 내역을 탐지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웹셸은 해커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시스템에 임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 코드다. 앞선 1차 조사발표에서는 5대의 서버가 감염되고 4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SK텔레콤 민관합동조사단은 총 23대의 서버 감염을 확인했다고 2자 조사결과에서 공개했다. 15대에 대한 포렌식 등 정밀분석을 완료하고 잔여 8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해당 서버에서 25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지난 4월26일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국제 환경단체 헬씨씨즈 소속 다이버들이 바닷속에 잠긴 폐그물과 폐통발 등을 제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지난달 26일, 국제 환경단체 ‘헬씨씨즈’(Healthy Seas) 소속 다이버 20여명이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깊은 바닷속에서 폐그물, 폐통발 등을 건져냈는데, 일부 폐통발에서는 이미 폐사한 대게와 죽은 물고기 등이 들어 있었다. 인간이 버린 폐어구가 해양 생물들을 죽게 만드는 현상을 ‘유령어업’(ghost fishing)이라 부른다. 예컨대 대게가 폐통발에 걸려 죽게 되면, 그 사체 냄새가 다른 생물들의 죽음을 연쇄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구룡포는 오징어, 대게, 가자미 등 풍부한 수산 자원으로 유명한 항구이지만, 이처럼 인간이 버린 해양 폐기물이 선박 손상 등 인간의 어업활동뿐 아니라 생태계 전체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바닷속 쓰레기를 찾아내 제거하는 활동을 ‘수중정화활동’이라 한다. 평소에도 활동을 벌이지만, 헬씨씨즈의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특히 오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것이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1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관련 행사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6월4~13일 제주도와 서울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7년(서울) 이후 2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이다.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실천 활동(캠페인)을 준비했다. 누구나 해시태그(#WorldEnvironmentDay, #BeatPlasticPollution, #세계환경의날, #플라스틱오염종식 등)를 활용해 에스엔에스(SNS) 등에 ‘플라스틱 줄이기’에 참여하는 자신만의 다짐이나 실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 된다. 이번 행사의 공식 홍보대사인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배우 김석훈 등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관심 있는 유명 연예인 등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2025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참여 방법. 누리집 갈무리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한 영상을 헤시태그를 붙여 에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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